사상 최강의 리뷰어가 되는방법 알려준다.feat 허지웅

간단함모든 리뷰를 본 포맷에 맞추어 작성하면 댐.


(감독이름)은 본인만의 작가주의적 관점의 자장 아래에서 (해당국가)사회의 단면을 오롯이 들추어내는데 일가견이 있는 감독이다이제 그가 (주된내용을 그럴듯하게 적어줌)으로 점철된 (영화제목)으로 우리를 찾아왔다그런 (영화제목)은 그의 영화들 중에서도 가장 불가해한 작품이란 표현이 아마 어울릴 것이다.

(영화제목)은 작품전체를 관통하여 시종일관 불균질하게 발산되는 에너지가 기이하게 작동하는데전반부와 후반부의 상충하는 내러티브가 불완전하게 수렴하면서 관객으로 하여금 시네마틱한 경험이 오롯이 체현되게 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형식적으로는 액자식 구조로서 미니멀리즘이 돋보이는데 이는 인간사회 전체에 대한 보편적 은유로서의 메타포가 내포된 결과이기도 하다그런의미에서 과감하리만치 아방가르드한 이 영화의 오프닝 시퀀스는 대단히 아스트랄하다.

영화 중반부터는 폭발할 듯한 기운이 시종 감도는 불안한 기저 위해서 아슬하게 상존하던 (주인공이름을 언급)의 내적 갈등이 갑작스런 진실 앞에서 불완전하게 수렴하는 듯 하더니 기어이 상충하는 생에의 의지와 니힐리즘을 모두 온전히 담아내었다또한 능글맞게도 감독은 종교적 패러다임까지 은근슬쩍 끌고들어와서는구원의 가능성에 대해 여전히 긍정하고 있음은 이루말할 것도 없다이는 (감독이름)이 (필모중 아무작품을 언급)에서부터 시종일관 천착해온 주제이기도 하다때문에 이 영화의 다소 안일한 엔딩은 나에게는 아카데믹하다기 보다는 차라리 나이브하게 느껴졌다.

이토록 (감독이름)은 끈임없는 형식적 시도를 통하여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시네마의 대안을 제시해왔다나에게 그의 다음작품이 여전히 기대되는 이유이다.













설국열차 (봉준호, 2013)

봉준호는 본인만의 작가주의적 관점의 자장 아래에서 한국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오롯이 담아 능수능란한 장르영화를 만들어온 시네아스트다이제 그가 풍부한 메타포들로 점철된 차가운 블록버스터 설국열차로 우리를 찾아왔다그런 설국열차는 그의 영화들 중에서도 가장 불가해한 작품이란 표현이 아마 어울릴 것이다.

설국열차는 작품전체를 관통하여 시종일관 불균질하게 발산되는 에너지가 기이하게 작동하는데전반부와 후반부의 상충하는 내러티브가 불완전하게 수렴하면서 관객으로 하여금 시네마틱한 경험이 오롯이 체현되게 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형식적으로는 액자식 구조로서 미니멀리즘이 돋보이는데 이는 인간사회 전체에 대한 보편적 은유로서의 메타포가 내포된 결과이기도 하다그런의미에서 과감하리만치 아방가르드한 이 영화의 오프닝시퀀스는 대단히 아스트랄하다.

영화 중반부터는 폭발할 듯한 기운이 시종 감도는 불안한 기저 위해서 아슬하게 상존하던 주인공의 내적 갈등이 갑작스런 진실 앞에서 불완전하게 수렴하는 듯 하더니 기어이 상충하는 생에의 의지와 니힐리즘을 모두 온전히 담아내었다또한 능글맞게도 감독은 종교적 패러다임까지 은근슬쩍 끌고들어와서는구원의 가능성에 대해 여전히 긍정하고 있음은 이루말할 것도 없다이는 봉준호가 <플란다스의 개>에서부터 시종일관 천착해온 주제이기도 하다때문에 이 영화의 다소 안일한 엔딩은 나에게는 아카데믹하다기 보다는 차라리 나이브하게 느껴졌다.

이토록 봉준호는 끈임없는 형식적 시도를 통하여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시네마의 대안을 제시해왔다나에게 그의 다음작품이 여전히 기대되는 이유이다.


역린 (이재규, 2014)

이재규는 본인만의 작가주의적 관점의 자장 아래에서 한국사회의 단면을 오롯이 들추어내는데 일가견이 있는 감독이다이제 그가 조선왕조의 음모론으로 점철된 역린을 들고 우리를 찾아왔다그런 역린은 그의 영화들 중에서도 가장 불가해한 작품이란 표현이 아마 어울릴 것이다.

역린은 작품전체를 관통하여 시종일관 불균질하게 발산되는 에너지가 기이하게 작동하는데전반부와 후반부의 상충하는 내러티브가 불완전하게 수렴하면서 관객으로 하여금 시네마틱한 경험이 오롯이 체현되게 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형식적으로는 액자식 구조로서 미니멀리즘이 돋보이는데 이는 인간사회 전체에 대한 보편적 은유로서의 메타포가 내포된 결과이기도 하다그런의미에서 과감하리만치 아방가르드한 이 영화의 오프닝 시퀀스는 대단히 아스트랄하다.

영화 중반부터는 폭발할 듯한 기운이 시종 감도는 불안한 기저 위해서 아슬하게 상존하던 정조의 내적 갈등이 갑작스런 진실 앞에서 불완전하게 수렴하는 듯 하더니 기어이 상충하는 생에의 의지와 니힐리즘을 모두 온전히 담아내었다또한 능글맞게도 감독은 종교적 패러다임까지 은근슬쩍 끌고들어와서는구원의 가능성에 대해 여전히 긍정하고 있음은 이루말할 것도 없다이는 이재규가 더킹투하츠에서부터 시종일관 천착해온 주제이기도 하다때문에 이 영화의 다소 안일한 엔딩은 나에게는 아카데믹하다기 보다는 차라리 나이브하게 느껴졌다.

이토록 이재규는 끈임없는 형식적 시도를 통하여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시네마의 대안을 제시해왔다나에게 그의 다음작품이 여전히 기대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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