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백만 대, 2017년 최대 600만 대의 픽셀폰 판매를 예상한 모건 스탠리
구글이 지난 9월 ‘made by google’ 행사를 통해 공개하고 10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픽셀과 픽셀 XL은 대기 수요가 길어지는 상황이 해소되지 않을 만큼 의외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모건 스탠리가 2016년과 2017년의 예상 판매치를 공개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초반 사전 주문과 버라이존의 단말 개통수를 예상한 결과, 올해에만 300만 대의 픽셀을 판매하고 2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픽셀이 인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10%를 점유한 것으로 추정했는데요. 그동안 저가폰 위주로 알려진 인도 시장에서 제법 큰 선전을 한 것으로 평가할 만합니다.
모건 스탠리는 128GB 픽셀XL의 이익률을 25%, 가장 값싼 32GB 픽셀을 22%로 잡았는데요. 아이폰과 비교했을 때 픽셀이 절반 정도의 이익률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더불어 2017년에 픽셀과 픽셀XL을 500만~600만 대를 판매하면서 약 38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는 것과 동시에 안드로이드 페이(Android Pay)와 모바일 검색 서비스의 사용 증가로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첫 해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구글 픽셀은 아직까지 1차 출시국 이외에 추가 출시국을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 출시 여부 역시 여전히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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