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서 모바일 전용 요금제 선보인 넷플릭스
현재 넷플릭스는 베이식, 스탠다드, 프리미엄, 울트라 등 모두 4개의 요금제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각 요금제에 따라 동시 접속 가능 인원이나 화질, 음질 등 차이가 있지만, 이를 볼 수 있는 장치나 콘텐츠 종류를 제한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요금제가 세분화된 이후 가격도 오른 것이 사실인데요. 최근 넷플릭스가 말레이시아에서 가격을 확 낮춘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넷플릭스가 말레이시아에 서비스하는 새로운 구독 서비스는 모바일 전용으로 월 4달러(약 4천4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전용 서비스이므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같은 모바일 장치에서만 접속할 수 있고, PC나 TV 같은 다른 장치에서 이용할 수는 없다는군요. 콘텐츠도 표준 화질로 볼 수 있지만, 콘텐츠 종류를 제한하지는 않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PC로 접속하면 이 요금제는 나타나지 않고, 모바일 브라우저나 앱으로 접속해야만 가입할 수 있다는데요. 사실 스마트 TV나 PC를 이용하는 시간이 짧은 이들에게 2배 비싼 베이식보다 모바일 전용 요금제가 더 유용할 것 같긴 합니다. 일단 말레이시아에서 테스트는 확인됐는데, 다른 아시아 국가까지 확대할 지 아직 알 수 없다는 데요. 한국에도 이 서비스가 이뤄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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