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포함 17개 사업자가 5G PC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퀄컴
퀄컴은 5G로 연결되는 PC를 만들 수 있는 스냅드래곤 8cx 컴퓨트 플랫폼 프로세서를 출시했고 레노버가 CES에서 첫 5G PC인 요가 5G를 발표한 바 있고, 올해 다른 제조사도 5G PC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제품을 출시하더라도 5G 망을 소유한 이동통신사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인데, 퀄컴이 지원 현황을 밝혔습니다.
퀄컴은 MWC 20 취소로 인해 한국 시간으로 새벽 2시에 불가피하게 샌디에고에서 개최한 프레스 이벤트를 통해 5G PC를 세계 17개 이동통신사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원 목록에 포함된 이통사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한국의 이동통신 3사가 모두 포함되어 있고 각 지역 또는 국가별 지원 이통사 수는 중국 3, 일본 3, 유럽 및 중동 4, 미국 2, 호주 1 등입니다.
5G 기반 PC는 스마트폰 처럼 항상 망에 연결된 올웨이즈 온 올웨이즈 커넥티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조작은 일반 PC와 차별점은 없지만, 전력과 연결성을 강화한 만큼 부족한 처리 성능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연동해 활용해 보완하고 있습니다.
퀄컴은 2019년 MWC 19에서 이전에 발표했던 스냅드래곤 8cx에 5G 연결을 발표하고 레노버가 첫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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