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에 이어 아이폰 케이스까지 만든 샌디스크
샌디스크의 원대한 계획은 아무래도 메모리를 쓰는 모든 제품을 내놓는 게 아닌가 싶다. 안정성 높은 고성능 메모리의 이용을 높이려는 이유로 블랙박스를 출시하기도 했던 샌디스크가 이번에는 아이폰을 위한 메모리 케이스까지 출시했다. 샌디스크는 마이크로SD를 쓸 수 없는 구조의 아이폰에서 용량을 확장할 수 있는 아이익스팬드(iXpand) 같은 플래시 메모리를 이미 출시했지만, 케이스 형태로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샌디스크의 아이폰 케이스 ‘아이익스팬드 메모리 케이스’(iXpand Memory Case)는 역시 메모리를 내장한 것으로 이를 꽂으면 아이폰의 저장 공간을 케이스에 내장한 기본 메모리만큼 더 늘릴 수 있다. 여기에 1900mAh 보조 배터리를 추가할 수 있어 아이폰을 외부에서 쓸 때 배터리 충전 없이 좀더 오래 쓸 수 있다. 하지만 아이익스팬드 메모리 케이스는 종전 아이익스팬드처럼 전용 컴패니언 앱을 설치해야만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읽어 들일 수 있는 종전 아이익스팬드의 이용 방법과 동일하다.
32/64/128GB의 용량으로 출시되는 아이익스팬드 메모리 케이스는 아이폰 6 또는 아이폰 6S로만 출시하고 아이폰 6S 플러스용 모델은 나오지 않는다. 빨강, 회색, 하늘, 민트 등 4가지 색으로 나오는 이 케이스의 자세한 정보는 샌디스크 웹사이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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