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00만 화소 이미지 센서와 홀펀치 디스플레이 탑재한 화웨이 노바 4 공개

화웨이의 노바 시리즈는 플래그십 범주에 포함되지는 않아도 중급기보다 높은 범주의 스마트폰인데요. 화웨이가 새로운 홀펀치 디스플레이와 고성능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새로운 노바 스마트폰을 공개했습니다.

화웨이 노바 4는 전면에 노치 디자인을 없앤 대신 카메라 부분만 둥글게 구멍을 남긴 2310×1080픽셀의 6.4인치 홀펀치 디스플레이를 얹어 본체 대비 화면 비율을 86.3%까지 늘렸는데요. 특히 카메라 구멍의 직경도 4.5mm로 최소화해 6.5mm 직경의 홀펀치 디스플레이를 쓰는 경쟁사보다 더 작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노바 4의 하이엔드 모델 후면에 광각, 표준, 보케로 구성된 3개의 카메라를 싣고 있는데요. 특히 표준 카메라로 소니 4,800만 화소 이미지 센서인 IMX586을 쓰는 최초의 스마트폰이라고 하는군요.

화웨이 노바4의 제원은 기린 970과 8GB 램을 탑재했고 게임을 위한 GPU 터보 기능도 실었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3750mAh이고 듀얼 심 모드는 듀얼 대기 듀얼 LTE로 작동합니다. 노바 4은 8GB 램과 128GB 저장 공간을 갖고 있지만, 카메라에 따라 두 가지 모델을 선택할 있는데요. 4,800만 화소 카메라 모델은 3천399위안(약 55만7천 원)에 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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