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19] 스냅드래곤 8cx도 5G 연결성 추가, 레노버와 협업

퀄컴은 지난 해 12월 스냅드래곤 855 모바일 플랫폼을 발표하면서 거의 같은 플랫폼에 더 나은 컴퓨트 성능을 가진 스냅드래곤 8cx PC 플랫폼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스냅드래곤 8cx는 LTE는 지원하면서도 스냅드래곤 855와 다르게 5G 모뎀의 연결성은 배제해 의아했는데요. 결국 5G 연결성을 제공할 듯합니다.

퀄컴이 MWC19 첫날 가진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스냅드래곤 8cx에 5G 연결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스냅드래곤 8cx는 스냅드래곤 프로세서에서 작동하는 윈도 PC를 위해 만든 프로세서로 스마트폰처럼 항상 망에 접속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고, 이제 스냅드래곤 X50 모뎀을 붙여 5G 연결성까지 지원합니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8cx의 5G 연결성 지원과 함께 관련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레노버와 파트너십도 발표했습니다. 레노버는 퀄컴과 함께 스냅드래곤 850을 탑재한 요가 630을 개발한바 있는데요. 이번 협력으로 레노버는 퀄컴 스냅드래곤 기반 노트북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제품을 선제적으로 내놓을 수 있게 됐습니다. 현재 어떤 브랜드의 제품을 개발할지는 모르지만, 현재 요가보다 씽크패드가 더 유력하다는 전망이 많은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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