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성능 부족’이라는 소리 듣지 않을 서피스북 발표
지난 해 마이크로소프트는 노트북처럼 들고다니면서도 화면 부분만 떼어 태블릿PC처럼 쓸 수 있는 서피스북을 발표했는데요. 간밤에 MS가 지난 제품의 미진한 부분을 보강한 신제품을 발표했습니다. 이름은 ‘Surfacebook with Performance Base’, 한마디로 성능 강화 모델이라는 것이지요.
새로운 서피스북은 외형은 지난 해 발표한 제품과 거의 비슷합니다. 디스플레이 포트가 추가되기는 했지만, 거의 크기와 형태가 바뀌진 않은 듯 보이네요.
하지만 내용물은 변화가 많은데요. 프로세서는 인텔 6세대 코어 i7, 그래픽 카드는 엔비디아 GTX960M으로 바꿨습니다. 종전 5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에 커스텀 엔비디아 GPU를 탑재했던 모델보다 성능을 강화했습니다. 배터리는 최대 16시간까지 늘였다는군요.
이번 발표에서 MS는 종전 모델을 대체하는 제원의 제품을 내놓지 않은 터라 당분간 지난 해 발표한 제품들도 계속 판매하면서 성능 강화도 병행 판매하는 듯합니다. GPU가 있는 도킹 부분이 지난 해 발표한 서피스북과 호환되는지 여부도 지금은 알 수 없습니다.
현재 사전 주문을 받고 있는데, 코어 i7에 256GB SSD, 8GB 램을 탑재하고 2천399달러(부가세 제외)의 가격표를 걸었습니다. 한국 출시 여부는 아직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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