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 마스크로 얼굴 인식 장치 속인 인공지능 연구원들

(이미지 출처 | Kneron)

얼굴 인식은 이미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데요. 스마트폰의 잠금 해제나 생체 인증 등 개인 분야는 물론 특히 사회 안전을 위한 보안 기술로도 활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인공 지능 연구원들이 공공 시설에서 사용 중인 안면 인식 기능의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실험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얼굴을 프린트한 안면 마스크를 쓰고 안면 인식 기술을 사용 중인 국경 검문소와 공항 및 지불 결제 시스템을 속였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전했습니다.

샌디에이고에 설립된 AI 업체인 크네론(Kneron)의 연구원들이 해당 기관 담당자들의 입회 하에 실험을 통해 입증한 것인데요. 이들은 사람의 얼굴을 인쇄한 안면 마스크를 쓰고 중국 국경 검문소 시스템을 비롯해 스키폴 공항의 여권 통제 게이트, 그리고 알리 페이와 위챗 지불 시스템을 속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애플의 페이스 ID나 픽셀 4처럼 빛을 이용해 정교하게 굴곡까지 인식하는 얼굴 인식 시스템은 이러한 가면이 소용 없었다는데요. 우리나라도 안면 인식 기능을 쓰고 있는 기관이 많은 데 참고할 만한 이야기인 듯합니다.

The post 안면 마스크로 얼굴 인식 장치 속인 인공지능 연구원들 appeared first on techG.



from techG http://techg.kr/26407/
via IFTTT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iOS 아이폰용 앱 개발을 위한 디자인시, 디자이너가 참고 해볼만한 사항들

[펌]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진짜 명대사

스냅드래곤 기반 크롬북, ‘트로그도어’ 개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