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에 퀄컴 스냅드래곤 865 플러스는 볼 수 없을 듯
퀄컴은 해가 바뀔 때마다 새로운 플래그십 프로세서를 발표해 왔습니다. 그런데 한 해의 절반이 지나면 플래그십 프로세서의 성능을 좀더 높인 플러스 제품군을 추가로 공개했는데요. 올해는 이러한 로드맵을 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제조사인 메이주(Meizu)의 CMO는 웨이보에 올해 퀄컴 스냅드래곤 865 플러스는 없다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이는 올 3분기 스냅드래곤 865 플러스가 나올 것이라는 중국 블로거의 주장을 현직 스마트폰 업계 관계자가 부정한 셈입니다.
퀄컴이 스냅드래곤 865 플러스를 내놓지 않는다는 것은 올해 스냅드래곤 865에 주력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스냅드래곤 865 플러스를 내놓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다, 이미 스냅드래곤 865 자체의 단가가 높아 좀더 좋은 성능을 내는 프로세서를 더 비싸게 내놓는 상황이 의미가 없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LG와 구글 등 몇몇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값비싼 스냅드래곤 865 대신 스냅드래곤 765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제품군을 준비하는 등 더 비싼 프로세서를 시장에서 반길 여력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이어서 퀄컴이 스냅드래곤 865 플러스를 내놓지 않아도 놀랄 일은 아닐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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