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컴퓨터 위한 ARM 기반 개방형 아키텍처 지원하는 엔비디아

ARM 아키텍처는 전력 효율성을 강화한 덕분에 모바일 및 임베디드 시장에 확실하게 뿌리를 내렸는데요. 이후 모바일을 벗어나 고성능 컴퓨팅 시장도 노려왔는데, 엔비디아가 그 시도에 힘을 보태는 모양입니다 엔비디아가 프랑크푸르트 국제 슈퍼컴퓨팅 컨퍼런스 (International Supercomputing Conference)에서 ARM 지원을 공식화하고 ARM 기반 개방형 아키텍처 도입을 위해 올해 말까지 준비를 마치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엔비디아는 ARM 기반의 고성능 컴퓨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슈퍼 컴퓨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전체 스택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를 통해 인공 지능의 기계 학습을 위해 탑재되는 엔비디아의 GPU 및 CUDA-X AI와 HPC 라이브러리를 비롯한 각종 프레임워크를 전력 효율성이 좋은 ARM 아키텍처에서 작동하도록 만들어 엑사스케일(exascale) 슈퍼컴퓨터를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엔비디아는 올해 말까지 ARM 생태계를 위한 스택 구축을 완료할 예정인데요. 엔비디아의 스택 작업이 끝나면 이르면 2020년에 관련 기술을 탑재한 슈퍼 컴퓨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더 낮은 전력 소비와 냉각의 이점을 가진 ARM 아키텍처가 슈퍼컴퓨터 시장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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