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웨어 숨겨진 32개 앱 유통한 구글 플레이 스토어
구글은 이용자들이 안드로이드 앱을 안전하게 쓸 수 있도록 위협이 될만하거나 악의적인 활동, 사기를 일으킬 가능성을 요소를 가진 앱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배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 구글의 감시를 뚫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악의적인 앱이 배포될 때가 있는데, 이와 관련한 또 다른 보고서가 등장했습니다.
사이버 보안 전문 업체인 체크포인트는 최근 블로그 게시물에서 테키아(Tekya)라 불리는 악성코드를 숨긴 앱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서 배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코드가 숨겨진 앱은 확인된 것만 56개에 이르고 관련 앱은 1백만 번 이상의 다운로드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테키아는 구글 애드몹, 앱러빈, 페이스북 및 유니티 등 광고 및 배터를 클릭하도록 사용자의 행동을 유도하면서 모바일 사기를 저지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엇보다 이번에 확인된 앱 중 24개가 어린이용 퍼즐 게임이나 레이싱 게임을 대상으로 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테크아 멀웨어 제품군은 바이러스 토탈이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 프로텍트에 의해 탐지되지 않았는데, 결과적으로 구글 플레이에 있는 앱 전체가 안전한지 의문이 드는 상황입니다.
일단 관련 앱들은 거의 모두 플레이 스토어에서 제거된 상태지만, 이용자가 설치한 앱은 장치에 여전히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체크포인트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문제의 앱 목록을 공개하고 해당 앱을 설치했다면 즉시 프로그램을 삭제하고 보안 솔루션과 운영체제를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을 권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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