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소형 AI 컴퓨터 ‘젯슨 나노’ 공개

엔비디아가 GTC 2019에서 쿠다 X를 기반으로 하는 소형 AI 컴퓨터인 젯슨 나노를 공개했습니다. 젯슨 나노는 데이터 과학 및 인공 지능을 위한 NVIDIA GPU 가속 라이브러리인 쿠다-X를 가속하는 소형 컴퓨터로 초당 472기가플롭스를 처리하는 연산 성능을 내면서도 전력은 불과 5W만 소비하는 높은 전력 효율성을 갖고 있습니다.

젯슨 나노는 고해상도 센서를 지원하며 여러 개의 센서를 동시 처리할 뿐 아니라 각 센서 스트림에 다수의 최신 뉴럴 네트워크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여러 인기 AI 프레임워크를 지원해 개발자들이 선호하는 모델이나 프레임워크를 제품에 쉽게 통합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젯슨 나노의 개발자 키트를 99달러의 가격에 판매하는데요. 낮은 가격에 최신 AI 기능을 적용할 수 있어 제조사, 발명가, 개발자, 학생들이 이동 로봇, 드론, 디지털 어시스턴트, 자동화 기기 등 AI를 응용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좀더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젯슨 나노 개발자 키트는 데스크톱용 리눅스를 지원하여 여러 주변 장치와 호환되므로 더 많은 분야에서 응용할 수 있을 듯하네요.



from techG http://techg.kr/23839
via IFTTT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iOS 아이폰용 앱 개발을 위한 디자인시, 디자이너가 참고 해볼만한 사항들

[펌]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진짜 명대사

스냅드래곤 기반 크롬북, ‘트로그도어’ 개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