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마이크 디자인의 블루투스 스피커 R50 SE 출시
공처럼 둥글거나 원통형 기둥처럼 생긴 다양한 스피커가 있지만, 마이크처럼 만든 스피커는 매우 낯선데요. 아주 오래 전에 쓰던 레트로 마이크처럼 생긴 스피커가 국내에 출시됐습니다.
지미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전자랜드가 유통하는 R50 SE는 2014년 출시된 R50의 업그레이드 제품인데요. 1세대 제품 대비 출력을 10% 높였고, 두 대의 R50 SE를 연결하면 듀얼 스테레오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오 사운드를 위한 스피커 연결도 블루투스를 통해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블루투스 전송 거리 이내에서 위치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습니다.
R50 SE는 음질 저하의 원인인 진동을 없애기 위해 내부의 스피커 유닛과 케이스, 인클로저 사이에 댐퍼를 적용했는데요. 덕분에 각 부속이 진동으로 받는 영향을 최소화했고 그만큼 음질도 향상됐다는데요. 또한 기존 1세대에서 거의 쓰기 어려웠던 마이크 품질도 30% 향상해 음악을 들으면서 통화하는 데 지장 없도록 개선했습니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7시간 작동하는 R50 SE는 레트로 마이크 디자인으로 영국 해롯 백과점과 일본 도쿄의 도큐핸즈, 애플 스토어 등에 입점한 상태인데요. 국내에서는 전자랜드를 통해 유통합니다. 가격은 6가지 색상에 따라 24만 원부터 34만 원대까지 고를 수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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