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출시할 오큘러스 리프트 S 공식 발표

이전 세대의 오큘러스 리프트와 가장 큰 차이점은 리프트 S는 외부 추적 센서를 없앴다는 점인데요. 공간 추적과 컨트롤러 추적을 위한 센서를 헤드셋 내부에 넣은 카메라로 이용하는 인사이드 아웃 추적 기술로 바꿨습니다. 이를 위해 오큘러스는 5개의 카메라를 헤드셋에 내장했고, 컨트롤러 역시 카메라가 추적하기 쉽도록 오큘러스 퀘스트와 동일한 터치 컨트롤러를 넣었더군요. 외부 센서가 없어지는 만큼 이전 세대보다 연결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카메라를 활용해 외부 이미지를 곧바로 안쪽 디스플레이로 전송하는 패스스루를 지원합니다. 즉, 이용자가 헤드셋을 벗지 않은 채 외부 모습을 볼 수 있는 기능인데요. 오큘러스는 리프트 S에 적용된 패스스루 플러스(Passthrough +)가 매우 낮은 대기 시간과 정확한 입체 영상을 전송할 수 있어 다른 헤드셋의 패스스루 기능보다 뛰어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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