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 몬스터와 협업해 아이웨어 스마트글래스 만든 화웨이
화웨이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P30 시리즈 발표와 함께 스마트글래스를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기존의 스마트 글래스와 접근법이 좀 다른 것 같은데요. 기능성에 앞서 패션을 더 강조한 느낌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 선글라스 브랜드인 젠틀 몬스터(Gentle Monster)와 협업해 만든 스마트 글래스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화웨이의 아이웨어 스마트글래스(Eyewear Smartglasses)는 앞서 나온 기능성 스마트 글래스와 달리 일반적인 안경이나 선글래스처럼 보이도록 디자인했는데요. 아이웨어 스마트글래스는 디스플레이와 카메라를 넣는데 집착하지 않는 대신 젠틀 몬스터의 새로운 패션형 안경과 선글래스처럼 보입니다.
그래도 외부 장치와 연동되어 작동하는 기능을 절묘하게 숨겼는데요. 이 안경은 디스플레이와 카메라를 없애는 대신 안경 다리에 마이크와 스피커, 블루투스 연결에 필요한 부품을 넣어 음성 비서에게 명령하거나 스마트폰의 기능을 손쉽게 수행하도록 설계했습니다.
특히 화웨이 스마트 글래스는 전원을 켜는 버튼이나 충전용 단자는 없는데요. 안경 케이스에 제품을 넣으면 무선으로 충전합니다. 아직 케이스와 안경에 대한 비용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화웨이와 젠틀 몬스터는 오는 7월에 이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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