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카메라 패스스루 기능 업데이트한 레노버 미라지 솔로

거의 모든 독립형 VR 헤드셋은 외부 공간과 위치를 추적하기 위해서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 카메라로 외부 모습을 헤드셋 안쪽 디스플레이에서 곧바로 보는 패스스루 기능은 거의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레노버가 구글 데이드림 기반 VR 헤드셋인 미라지 솔로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 기능을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외부 카메라로 수신한 영상을 안쪽 디스플레이로 보내는 기능은 갤럭시 기어 VR에서 시도한 바 있는데요. 하지만 외부 영상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지연이 발생하고 깊이감을 느낄 수 없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와 달리 구글의 새로운 패스 스루 시스템은 두 개의 카메라와 컴퓨터 비전을 결합해 심도를 인식하고 지연 현상을 없앴는데요. 덕분에 헤드셋을 쓴 채 걸어다니거나 운동 같은 다른 활동을 할 때에도 거의 지장을 느끼지 않는다는군요.

이러한 패스스루 기능은 곧 출시할 오큘러스 퀘스트 및 리프트 S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from techG http://techg.kr/23939
via IFTTT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iOS 아이폰용 앱 개발을 위한 디자인시, 디자이너가 참고 해볼만한 사항들

[펌]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진짜 명대사

스냅드래곤 기반 크롬북, ‘트로그도어’ 개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