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방세동 모니터링 스터디 워치로 새 FDA 승인 받은 알파벳 자회사 베얼리

지금까지 심장 박동이 일정하게 뛰는지 확인하는 심전도 기능은 애플 워치를 비롯해 위딩스와 순토 등 극히 일부 스마트워치만 FDA 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에서 자회사로 분리된 베얼리(Verily)가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연구용 시계가 FDA 승인을 받았습니다.

베얼리는 원래 스마트워치를 제조하는 회사가 아니라 포도당을 측정하는 스마트 렌즈로 더 잘 알려진 의료 기술 업체였습니다. 하지만 베얼리는 1년 전 FDA로부터 스터디 워치용 ECG에 대한 승인을 받은 이후 스터디 워치의 심장박동 모니터링을 더 연구해 왔습니다.

스터디 워치의 새로운 FDA 승인을 받은 베얼리는 지난 해 9월 아이리듬(iRhuthm)과 협업을 발표한 뒤 ECG 및 불규칙한 펄스 모니터링을 위해 스터디 워치 및 아이디듬의 지오 서비스 등을 활용해 데이터 분석 및 클라우드 기반 지원 방법을 모색해 왔다고 밝혔는데요. 베얼리는 심방세동 환자의 선별 검사, 진단 및 관리 개선을 위한 동급 최고의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베얼리의 스터디 워치는 e잉크 디스플레이 스마트워치로 단일 채널 심전도 (ECG) 리듬을 기록, 저장, 전송 및 표시하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졌는데요. 이 워치는 손목 시계로 착용하는 동안 전문적인 의료 시설 환경에서 사용하도록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 이용자는 직접 이용할 수 없다는군요.

다만 구글이 핏비트와 합병 작업을 끝낸 뒤에 베얼리의 스터디 워치에서 활용된 기술을 대중적으로 활용할 것인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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