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전용 독립형 VR 헤드셋, 레노버 미라지 VR S3 등장

레노버는 구글의 데이드림 플랫폼을 채택한 VR 헤드셋인 미라지 솔로를 기반으로 만든 VR 솔루션을 학교 현장에 공급해 왔습니다. 한국도 교육 솔루션 업체와 함께 미라지 솔로를 기반으로 구성한 교재를 공급 중입니다.

하지만 미라지 솔로는 전방의 카메라로 공간을 인식하고 자유 이동과 축 회전을 할 수 있는 6 자유도의 헤드셋이라 단순한 VR 헤드셋을 통한 교육 콘텐츠를 경험할 때 불필요한 기능을 갖고 있는데요. 레노버가 축 회전만 할 수 있는 3자유도 헤드셋과 함께 교실용 솔루션을 새롭게 발표했습니다.

레노버 미라지 VR S3는 미라지 솔로와 달리 앞쪽에 공간을 인지하는 카메라가 없습니다. 하지만 내부에 축 회전을 감지하는 센서가 있어 고개를 앞뒤 또는 옆으로 돌리고 눕히는 것을 인지합니다. 디스플레이는 눈 당 1,920×2,160의 픽셀과 110도의 시야각(FOV)을 갖고 있고 내부 처리 장치는 스냅드래곤 835를 채택했습니다.

레노버 미라지 VR S3는 더 이상 구글 데이드림 VR 플랫폼을 채택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레노버가 자체 구축해 온 씽크리얼리티 플랫폼 환경으로 구동되는데, 여러 대의 미라지 VR S3가 한 교실에 있을 경우 교사용 관리 도구 세트를 이용해 여러 대의 헤드셋을 동기화할 수 있습니다. 레노버는 이러한 관리 기능을 갖춘 레노버 VR 클래스룸 2라는 VR 기반 교실 솔루션과 함께 레노버 미라지 VR S3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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