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복원에 50만 달러 기부하고 게임 무료로 푼 유비소프트

지난 월요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노트르담 대성당의 대형 화재로 중앙에 있던 첨탑이 소실되는 일이 발생했는데요. 이 화재 이후 수많은 사람들과 기업이 역사적 가치가 높은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을 위해 기부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유비소프트도 기부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그런데 기부 방법이 조금 독특합니다. 유비소프트는 복원 비용으로 50만 유로를 기부하는 것과 아울러 PC용 <어새신 크리드 : 유니티>를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풀기로 했습니다.

조금 뜬금 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나름 이유가 있는데요. 유비소프트가 무료로 푼 <어쌔신 크리드 : 유니티>는 이번 화재로 소실된 노트르담 대성장의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비소프트는 모든 사람들이 노트르담의 위엄과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렇게 결정했고 건축물에 대한 경의를 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게임 무료 다운로드는 4월 25일까지 진행되는데요. 이벤트 종료 이전에 다운로드하면 게이머는 영구적으로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를 소유할 수 있습니다. 해당 게임을 다운로드 하려면 유비소프트 웹사이트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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