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홍콩의 갤럭시 폴드 출시 행사 연기한 삼성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전세계 출시하려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Galaxy Fold)의 일정에 변화가 생긴 듯합니다. 삼성이 홍콩과 상하이에서 화요일과 목요일에 개최하기로 했던 출시 행사를 연기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지난 주말 동안 해당 행사의 취소 또는 연기에 대한 소문이 돌았는데요. 엔가젯의 중국 편집장인 리차드 라이가 트윗을 올려 두 행사가 연기되었음을 알렸습니다.

갤럭시 폴드의 출시 행사를 연기하는 이유는 최근 불거진 디스플레이 문제에 기인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의 리뷰 샘플을 미국 미디어에게 전달했는데요. 그 중 일부가 화면이 비 정상적으로 작동하며 심각한 디스플레이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삼성은 리뷰 유닛을 받은 일부 미디어에서 화면을 보호하기 위해 붙인 폴리 이미드 필름을 분리하다가 생긴 문제라고 해명했는데, 그 외에도 경첩부분의 화면 일부가 볼록 튀어나오는 등 부품의 문제처럼 보이는 지적에 대해선 아직 답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일단 삼성은 미국 출시는 예정대로 26일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만, 디스플레이가 핵심인 장치에서 일어난 문제인 만큼 소비자들도 적잖이 혼란을 느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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