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4K 디스플레이 넣은 노트북 에이수스 ‘젠북 프로 듀오’ 출시

에이수스는 지난 컴퓨텍스 2019에서 4K OLED 터치 디스플레이를 두 개 넣은 젠북 프로 듀오를 공개한 바 있는데요. 이 노트북을 23일 한국에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기본 모델의 가격은 369만9천 원.

젠북 프로 듀오(UX581)는 15인치 메인 디스플레이와 함께 키보드 상단에 메인 디스플레이의 절반 크기쯤 되는 보조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인데요. 둘 다 터치스크린이어서 손으로 응용 프로그램을 다룰 수 있고 아래쪽 디스플레이는 전용 앱을 실행하거나 실행한 앱을 메인 화면으로 확대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메인 화면의 앱에 따라 일부 도구를 보조 화면으로 옮길 수 있기 때문에 좀더 넓은 창으로 작업할 수 있습니다. 젠북 프로 듀오의 4K 디스플레이는 DCI-P3 100%의 넓은 색 영역을 지원해 게임이나 영상 작업에서 또렷하고 생생한 색을 볼 수 있다는군요.

젠북 프로 듀오는 9세대 인텔 코어 i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60 그래픽카드, 최대 32GB DDR4 RAM 및 초고속 스토리지 1TB PCIe SSD 메모리 등을 얹을 수 있는데요. 추가 전용 팬 터보 버튼과 에르고 힌지 디자인으로 제품 외관의 공기 흐름을 개선했다는군요.

에이수스는 젠북 프로 듀오를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인텔 크리에이터 번들, 에이수스 가방, 손목 지지대, 보증기간 1년 연장 및 오피스 365, 그리고 스타일러스 펜을 무상 증정하는데요. 특히 23일 구매자에게 최대 50만원 할인 쿠폰이 지급되고 그 이후 20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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