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2019] 기린 A1 웨어러블 칩 기반 프리버드 3 공개

최근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여러 주변 장치에 아주 작은 웨어러블 프로세서가 들어가는데요. 이러한 웨어러블 프로세서는 전송된 데이터를 처리하고 장치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활용됩니다. 화웨이가 자사의 블루투스 장치를 위한 새로운 웨어러블 프로세서인 기린 A1과 이를 탑재한 무선 이어버드인 프리버드 3를 IFA에서 공개했습니다.

기린 A1은 블루투스 5.1과 블루투스 저전력(Bluetooth Low Energy)을 모두 아우르는 초소형 칩인데요. 블루투스 장치를 안정적으로 빠르게 연결하고 저전력 애플리케이션과 오디오 디코딩을 처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애플 H1과 비슷하지만, 다이 크기는 5% 더 작다고 화웨이는 설명했습니다.

화웨이는 기린 A1 공개와 함께 프리버드 3를 함께 발표했는데요. 프리버드 3는 애플 에어팟과 비슷한 모양새를 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20km의 속도로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서 통화할 때 바람 소리로 인해 상대편이 소리를 듣지 못하는 문제를 잡았고, 에어팟에서 경험할 수 없는 실시간 노이즈 캔슬링도 지원해 15db 정도의 소음을 줄일 수 있다는군요. 또한 고해상도 음악을 2.3Mbps로 전송하는 블루투스 UHD로 원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블루투스 장치에서 발생하는 레이턴시를 190ms까지 줄였는데요. 영화나 게임을 할 때 발생하는 지연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화웨이 프리버드 3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제공되고 한번 충전으로 4시간, 충전 케이스를 이용하면 최대 20시간 작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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