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잉크 디스플레이와 진짜 시침 가진 파슬 스마트워치 등장
대부분의 스마트워치가 디스플레이에 디지털 시계 화면을 표시하는데요. 극히 일부긴 하나 진짜 시분침과 디스플레이를 함께 갖춘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도 있습니다. 그런데 파슬도 개발하던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가 레딧에 등장했습니다.
최근 레딧에 올라온 정보에 따르면 파슬이 콜리더(Collider)라는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의 출시를 준비 중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스마트워치는 실제 시계에 있는 진짜 시분침이 있고 시계 배경에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배경의 디스플레이는 컬러가 아닌 e잉크 방식의 단색 디스플레이라고 하는군요.
초침은 없지만, 실제 시분침이 있으므로 시계 화면을 켜지 않아도 시간을 확인할 수 있고 배경의 디스플레이를 이용하면 심박구와 날씨, 걸음 수 같은 데이터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e잉크 화면은 터치할 수 없는 점이 아쉬운데요. 그래고 GPS가 내장되어 있고 배터리는 2주 동안 작동한다는군요.
이 시계는 구글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호환되는데요. 다만 구글 웨어OS를 채택한 것은 아닌 듯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 시계가 구글에 4천 만 달러에 독점 판매했던 다이아나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나왔는데요. 다이아나(DIANA)가 원래 Digital과 Analogue의 합성어였고, 2015년 인수했던 미스핏의 한 개발자에 의해 만들어졌다는군요.
구글이 이 제품에 웨어OS를 설치한 구글 픽셀 워치로 내놓을지 모르겠지만, 구글 스마트워치는 올해 보기 힘들다는 의견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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