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출시된 윈도 MR 헤드셋 에이서 오조 500

에이서는 지난 해 11월 오조 500(OJO 500)이라 부르는 윈도 MR 헤드셋을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발표 직후 실제로 해당 제품을 이용자가 구매할 수는 없었는데요. 발표만 하고 실제 제품을 내놓지 않았던 것이죠.

그런데 에이서가 발표한 지 1년 만에 오조 500의 판매를 시작했다는군요. 원래 이 제품은 500 유로에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오늘부터 독일에서 450유로로 가격을 조금 낮췄다고 하는군요.

오조 500은 두 개의 LCD 디스플레이로 2,880×1,440 픽셀을 표시할 수 있는데요. 두 디스플레이가 90Hz로 작동해 부드럽게 화면을 표시하고 떨림이 적습니다. 시야각은 100도입니다.

더불어 오조 500은 분리형 디스플레이와 세탁 가능한 헤드 스트랩, 통합 오디오, 눈 간격을 수동으로 조정하는 IPD 및 이용자가 변형할 수 있는 페이스 플레이트 등 VR 헤드셋의 편의성을 높이려 애썼습니다.

에이서는 오조 500 외에도 컨셉트D 브랜드의 오조 버전도 이미 공개했는데요. 오조 500 이후 컨셉트D 버전의 오조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오조 500은 VR 기반 게임 비즈니스를 하려는 기업이나 체인에 공급될 예정이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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