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출시되는 폴더블 스마트폰 화웨이 메이트 X
화웨이는 올초 MWC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인 화웨이 메이트 X를 공개했는데요. 하지만 상반기 중 출시하겠다는 공약을 지키지 못하고 제품 보완을 위해 출시를 미뤘습니다. 그런데 최근 제품 개봉 영상을 비롯해 출시와 관련된 움직임이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결국 11월 중 출시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화웨이는 최근 중국 선전에서 열린 행사에서 오는 11월 15일 메이트 X를 중국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예상되는 출시가격은 1만6천999위안으로 한국 원화로 환산하면 약 281만9천 원에 이릅니다.
중국 내 출시를 목표로 한 것은 이 스마트폰이 5G 전용인데다, 미국 제재 등으로 출시 국이 한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중국도 상하이를 시작으로 40개 대도시를 중심의 5G 서비스를 10월부터 시작하는데, 이에 맞춰 출시하는 셈입니다.
바깥 쪽으로 화면을 펼치는 화웨이 메이트 X는 접으면 6인치 대 화면을 갖게 되고 펼쳤을 때 8인치 크기의 소형 태블릿으로 확장되는데요. 5G 연결을 위해 발롱 5000 모뎀을 내장하고 기린 980 프로세서와 8GB 램, 512GB 저장 공간을 갖췄습니다. MWC 버전과 한 가지 달라진 점은 스위치를 눌러 폴더의 잠금을 해제하는 기능이 추가된 부분입니다.
다만 중국 전용 제품이므로 구글 서비스는 모두 제외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구글 플레이를 쓸 수 없는 상황에서 중국 이외의 국가에 출시할 지 여부도 현재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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