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스토리텔링을 위한 5가지 팁
페이스북 뉴스피드에 새로운 콘텐츠가 넘쳐나는 상황에서 콘텐츠를 더 많이 노출하고 목표고객의 시선을 끌기 위해서는 남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바쁜 현대인은 흥미롭지 않은 콘텐츠는 눈여겨보지 않는다. 콘텐츠 차별화는 이제 소셜공유의 필수적인 조건이다.
시각적으로 관심을 끄는 비주얼 스토리텔링은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 비주얼 스토리텔링은 텍스트로 가득한 콘텐츠보다 더 많은 참여와 트래픽, 판매성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진다.
시각적 요소를 최적화 한 콘텐츠는 가장 중요한 소셜미디어 전략이다.
통계에 따르면 참여도가 높은 페이스북 콘텐츠의 93퍼센트는 이미지를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페이스북의 동영상 콘텐츠는 텍스트나 링크가 포함된 콘텐츠보다 12배 더 많이 공유된다.
1. 기업 내부문화를 소개하라
회사나 조직의 내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이미지를 포스팅 하는 것은 효과적인 소통 방식이다. 고객의 신뢰를 얻고 친밀한 상호작용을 일으켜 고객과 친밀감을 만들 수 있다. 친환경, 자선, 사회적 책임 등 고객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나 직원들의 복지, 회사가 성취한 바에 대한 이미지를 포스팅하라.
미국의 가정용 건축자재 제조 및 판매업체 홈디포는 전역군인들을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자사 페이스북 페이지에 포스팅하고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2. 브랜드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활용하라
브랜드도 좋지만 브랜드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활용하면 더 편하고 친근한 느낌으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캐릭터는 소셜미디어에서 유명인보다 화제를 만드는데 더 효과적인 수단이 된다고 한다.
국내의 경우 고양시 대표 캐릭터인 '고양이'는 재미있는 패러디와 ‘~고양’으로 끝나는 독특한 문장과 귀여운 말투 때문에 인기를 큰 끌고 있다.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시정홍보를 시민들의 시선에 맞게 전달하며 시민들과 교감하고 있다. 3년 연속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 공공부문 종합대상,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받아 고양시와 시민과의 소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세계 소셜미디어 사례를 통틀어서 가장 성공적인 캐릭터 마케팅이라고 볼 수 있다.
3. 고객이 만든 콘텐츠를 공유하라
고객들이 콘텐츠를 만들고 브랜드 스토리를 전파하도록 해라. 꿈같은 얘기지만 이렇게 하고 싶다. 팬이 만든 콘텐츠를 활용하여 포스팅하는 것은 팬에게 감사를 표현하는 것 뿐만 아니라 기업과 고객과의 관계를 더욱 밀착하게 만든다. 스타벅스와 SPC그룹은 자사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이런 전략을 적용한다.
던킨도너츠는 고객이 만든 콘텐츠를 소개하고 해당고객을 태그함으로써 고객의 노력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면서 바이럴 마케팅 효과도 얻고 있다. 고객이 우리 제품과 서비스 관련 콘텐츠를 만들어 주지 않아서 문제인거죠.
4. 동영상의 힘을 이용하라
동영상은 강력한 스토리텔링 도구이다. 가장 많이 공유되는 페이스북 콘텐츠의 80%는 동영상 포맷을 포함하고 있다. 최근 페이스북에 동영상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짧은 클립 스타일의 동영상과 함께 GIF 도 동영상 범주로 살펴볼 수 있겠다.
삼성전자는 사용자들의 제품 데모 영상을 활용하여 참여도를 높였다.
5. 인포그래픽으로 소통하라
일러스트와 아이콘 등으로 간결하고 명확하게 표현한 통계와 비교 수치 등의 인포그래픽에 스토리텔링을 더해 정보 전달력을 높일 수 있다. 인포그래픽을 활용하며 쉽게 관심을 끌 수 있고 정보 전달 시간을 줄이면서 기억 지속 시간은 연장할 수 있다. 인포그래픽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서 공유를 통한 확산이 많은 콘텐츠다.
국제 아동 구호개발 NGO인 '세이브 더 칠드런'은 허리케인 카트리나 발생 10년 후 미국이 재난으로부터 어린이들을 어떻게 보호하고 대비하는가를 다룬 보고서를 인포그래픽으로 포스팅하여 정보전달을 효과적으로 했다.
참고 기사 : jeffbull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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