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GB 램 넣은 게이밍 스마트폰, 샤오미 ‘블랙 샤크 헬로’ 발표
샤오미는 올해 초 게이밍 스마트폰 블랙 샤크를 출시했는데요. 1년도 지나지 않아 후속 제품을 또 발표했습니다.
샤오미의 새로운 게이밍 스마트폰은 블랙 샤크 헬로(Black Shark Helo)로 2160×1080 픽셀에 2대 1 비율의 AMOLED 화면을 탑재했습니다. 샤오미는 디스플레이에서 HDR 품질을 높이기 위해 픽셀웍스의 아이리스 모바일 비디오 프로세싱 칩을 탑재했고 SRGB와 함께 더 풍부한 DCI-P3 색 영역을 지원합니다.
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845지만, 램은 구성에 따라 최소 6GB에서 최대 10GB까지 조정할 수 있습니다. 저장 공간은 128GB 또는 256GB 중 하나를 고를 수 있고 배터리는 4,000mAh로 늘렸습니다. 후면 2,000만/1,200만 화소의 듀얼 AI 카메라는 최대 206개의 장면을 인식하고 보케(bokeh) 이미지를 찍는 데 활용됩니다.
샤오미는 프로세서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기 위해 2개의 액체 냉각 파이프를 넣었는데요. 이를 통해 20배의 열 배출 효율이 높아져 12도까지 프로세서 온도를 낮출 수 있다는군요. 또한 성능 모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 버튼도 별도로 적용했고 게이머 스튜디오라는 소프트웨어로 게임 모드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블랙 샤크 헬로는 전용 게임 패드를 결합하면 게임기처럼 조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발열 효율을 높이는 냉각 케이스도 함께 발매되는데요. 6GB 램에 128GB 저장 공간을 가진 기본 모델은 3,199위안(약 52만2천 원), 10GB 램 모델은 4,199위안(69만5천 원)에 이달 중으로 중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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