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트북 ‘플래시’ 발표, KT 인터넷 서비스 결합 제품도 공개

삼성전자가 독특한 키보드 디자인을 내세운 노트북 ‘플래시’를 출시했습니다. 삼성 노트북 플래시는 아날로그 타자기를 연상시키듯 원, 또는 긴 타원형의 키 캡으로 이뤄진 페블 키보드로 구성했고, 손바닥과 손목이 닿는 부분의 팜레스트에 편안한 질감을 적용했습니다.

삼성 노트북 플래시는 1.1GHz 클럭(부스트 클럭 2.7GHz) 인텔 펜티엄 실버 N5000을 탑재했고, 4GB 램과 128GB SSD 저장 공간의 제원을 갖고 있는데요. 저장 공간 확장이 필요하면 마이크로SD보다 5배 빠른 UFS 메모리 카드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화면은 1920×1080 픽셀의 13.3인치 크기이고, 인텔 UHD 605 내장 그래픽으로 그래픽과 영상을 처리합니다.

여기에 보안을 위해 지문 인식 기능을 추가했고, 인텔 802.11ac 2X2 기가비트 무선 랜 카드를 탑재해 최대 1.7Gbps 속도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39와트시, HDMI 단자와 USB-C 단자 등을 갖고 있고 린넨 화이트(Linen White), 트윌 차콜(Twill Charcoal), 소프트 코랄(Soft Coral) 등 3가지 색으로 출시됩니다.

삼성 노트북 플래시 NT530XBB-K24W은 81만원에 판매되지만, KT 전용 모델인 NT531XBB-K01BB는 KT 기가 인터넷과 올레TV에 가입할 때 월 8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KT는 구매 고객들에게 최신 기가 공유기 GiGA WiFi Wave2를 제공하는 한편 선착순 5천명에게 64GB 메모리카드를 증정하는 런칭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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