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가와 중고 보상 확정한 LG V40, 17일부터 예약 판매

LG전자는 지난 10월 4일, LG V40 씽큐를 발표했지만 당시 가격은 이동통신사와 협의하고 있다는 이유로 추구 공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14일 국내 출고가를 공개하고 17일부터 23일까지 이동통신사를 통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LG V40의 국내 출고가는 104만9천400원으로 확정했는데요. 이동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자급제로 구매할 때도 같은 가격에 판매됩니다. 17일부터 23일 사이에 예약 구매한 이용자들은 1년 동안 전면 디스플레이나 본체 후면이 파손될 경우 1회 무상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파손되지 않아도 1년 뒤에 본체 후면의 색상을 1회 교체할 수 있습니다.

LG 전자는 V40 예약 고객을 포함한 모든 구매 고객에게 18개월 또는 24개월 이후에 기기를 반납하고 LG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 종전 V40 구매 가격의 40%를 돌려주는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이통사를 통해서 가입할 수 있는데, 자세한 사항은 각 이통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기존 LG 스마트폰의 중고 보상도 확정했는데요. 특히 LG V20도 중고 보상 제품에 포함됐는데, 전원만 켜지면 V40을 구매할 때 18만원까지 중고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밖에 LG 전자는 기프트팩을 통해 색상별 유/무광 정품 케이스와 화면 보호 필름, 넥슨 모바일 게임 4가지의 게임 아이템을 제공한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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