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시장에서 스마트폰 사업 집중하겠다는 소니

소니의 전임 CEO 히라이 카즈오는 CEO 취임 초기 스마트폰을 원 소니 전략의 부문으로 제품으로 손꼽은 바 있는데요. 당시만 해도 소니다운 독특하게 완성도 높은 스마트폰을 선보인바 있지만, 그 이후 조금씩 하향세를 그려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소니 스마트폰의 출하량이 전년 대비 급격히 떨어지고 매출마저 급감해 적자폭을 키우는 원인이 되면서 많은 우려를 낳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소니는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철수는 하지 않을 듯합니다. 소니의 신임 CEO인 요시다 켄이치로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TV를 보지 않는 젊은 세대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자, 스마트폰 사업을 여전히 소니 하드웨어 사업의 필수 요소로 옹호했는데요. 하지만 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정비에 나서는 모양새입니다.

이를 위해 소니는 일단 소니 스마트폰의 매출이 견고한 4개 시장에 집중하기로 했는데요. 일본과 유럽, 홍콩, 대만이 대상입니다. 그 이외 시장에서 소니가 당장 판매를 중단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라고 부인했음에도 신제품 출시가 거의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소니 스마트폰을 보지 못할 지역이 더 많을 것이라는 점은 분명할 듯하네요.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닐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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