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써니힐 - 1st Album Part. B (Sunny Blues) [2015.01.29]
[음악] 써니힐 - 1st Album Part. B (Sunny Blues) [2015.01.29]
시간여행자가 되어 돌아가고 싶은 그 때 그 시절, '써니힐(SunnyHill)' 첫 번째 정규 앨범 [Part.B (Sunny Blues)]
누구에게나 반짝이던 시절은 있다. "Goodbye To Romance", "그 해 여름" 에서 아름답던 청춘의 기억을 선보였던 '써니힐(SunnyHill)' 이 다시 한 번 추억을 이야기하는 노래로 돌아왔다. 지난 여름, 정규 앨범 [Part. A] 를 통해 직장인들에게 신선한 월요병 타파 메시지를 보냈던 '써니힐' 은, 이번 앨범에서 역시 직장인 키워드를 놓지 않았다. 정규 앨범 [Part. B] 에는 그녀들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과 함께, 숨가쁘게 지금을 살아가는 직장인들로 하여금 잠시 사색에 잠기게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교복을 벗고" 는 말 그대로 교복을 벗고 사회인이 되어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마냥 즐거운 기억으로만 가득한 시절은 아닐지라도, 가족과 함께 혹은 친구와 함께이기에 꺄르르 소리 내어 웃을 수 있던 우리들의 찬란했던 전성기. 어른이 되면 마냥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너무나도 다르다. 앞만 보고 달려가기에도 바쁜 일상 속에서 행복이라는 단어는 잊어버린 지 오래인 우리들의 출근길에 '써니힐' 이 즐거운 상상을 던진다. 단 하루, 시간여행자가 될 수 있다면 돌아가고 싶은 당신의 전성기는 언제인가요?
1. "겨울의 끝 (Intro)" (작곡, 편곡 : KZ) 이번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인트로 트랙, "겨울의 끝" 은 작곡가 'KZ' 의 곡으로 오보에, 알토 플루트, 클라리넷, 그리고 현악 4중주로 클래식한 느낌을 표현해냈다. 오보에의 맑고 청아한 소리는 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담아내는 듯한 오묘한 소리로,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느낌을 주는 클라리넷의 몽롱한 음색과 잘 어우러진다. 마음을 흔들어놓을 정도의 깊은 울림을 지닌 악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아내는 아름다운 감동은 듣는 이의 감성을 끊임없이 건드린다.
2. "Better Woman" (작곡, 편곡 : KZ, 아르마딜로 / 작사 : KZ, 주비) 작곡가 'KZ' 와 '아르마딜로' 가 공동 프로듀싱한 곡으로, 톡톡 튀는 통기타 반주에 리드미컬한 보컬 라인과 후렴부의 아카펠라 화음이 인상적인 트랙이다. '써니힐' 의 '주비' 가 직접 작사와 보컬 디렉터로 참여하였으며, 자유로운 삶을 살고 싶다는 소망과 함께, 좀 더 나은 여자가 되고 싶다는 자신의 가치관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3. "교복을 벗고" (작곡, 편곡 : KZ, 태봉이 / 작사 : D’DAY) '써니힐' 정규 앨범 [Part. B] 의 타이틀곡 "교복을 벗고" 는 '써니힐' 과 환상적인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KZ' 와 "시트콤" 의 작곡가 '태봉이', 작사가 'D'DAY' 가 참여하였다. 포크를 기반으로 모던락 클래식, 그리고 뮤지컬적인 요소가 함께 들어가 있는 독특한 형태의 곡으로, 대중가요로는 이색적으로 목관 3중주(오보에, 플루트, 클라리넷)가 어우러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목관 악기의 아름답고 부드러운 소리를 극대화하기 위해 여러 번의 재녹음과 편곡수정을 거쳤으며, 최고의 가창력을 가지고 있는 '써니힐' 의 보컬을 더욱더 부각시키기 위해 멤버 4명이 직접 코러스 세션으로 참여하였다. "교복을 벗고" 는 한 여성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 시점까지의 성장 과정을 그리고 있으며, 현 직장인들의 고통과 애환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교복을 입고 미래에 대해 꿈꾸고 꺄르르 웃으며 친구들과 수다를 떨던 그 시절. 빨리 교복을 벗고 사회의 일원이 되어 자신의 꿈을 펼치고 싶었던 그 시절. 이처럼 행복하고 찬란했던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다시 한 번 열심히 살아가겠다는 다짐이 가사에 담겨있는 희망적인 메시지의 트랙이다.
4. "King & Queen" (작곡 : Janne Hyöty, Saana J / 작사 : Denis Seo / 편곡 : Janne Hyoty) "King & Queen" 는 70년대의 때묻지 않은 복고 사운드와 모던 팝/댄스/디스코 장르의 조합으로 태어난 경쾌한 댄스곡이다. 북유럽 특유의 순수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며, 포크 음악의 전통적인 요소들도 살짝 엿볼 수 있다. 음악의 후반부로 갈수록 곡의 분위기는 더 밝아지는데, 이는 ‘어제보다는 나아질 밝은 내일’을 기다리는 소녀의 모습, 그리고 언젠가 나타날 운명의 상대를 꿈꾸는 동화 속 주인공의 감성이 포함되어 있다.
5. "현재 연애 중" (작곡 : 이한철 / 작사 : 심현보 / 편곡 : 구름 of Cheeze) '불독맨션' 의 '이한철' 과 작사가 '심현보' 의 합작품으로, 편안하고 달콤한 행복감에 물드는 버트 버카락(Burt Bacharach)풍의 러브 발라드 곡이다. 사랑을 시작하면서 그 사람과 함께라면 무엇이든 잘 될 것 같은 설렘을 담은 노래이다.
6. "그대 찬양" (작곡, 편곡 : 우주정복 / 작사 : 미성) '써니힐' 의 보컬적인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어쿠스틱한 트랙. 부드러운 스윙리듬과 달콤한 감성을 표현한 곡으로 귀엽고, 발랄한 느낌이다. 특히 초반에는 목소리와 퍼커션, 기타만으로 곡을 채우고 있어, 멤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듣기 좋다. 작곡은 '아무말도 하지마요' 를 끝으로 가수에서 프로듀서로 전향한 '장현' 이 새롭게 만든 프로듀싱팀인 '우주정복' 이 했으며, 연애하는 감정을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하듯이 표현한 귀여운 가사는 '미성' 이 썼다.
7. "Tears on My Lips" (주비 Solo) (작곡, 편곡 : Mastermove, Roxwell / 작사 : Mastermove, Roxwell, 유휘헌) '주비' 의 솔로 곡으로 개성 있고 독창적인 곡들을 만들어온 히트작곡가 'Mastermove(윤승환)' 와 신인 프로듀서 'Roxwell' 의 합작품이다. 서정적이면서도 그루브 있는 팝 발라드 트랙이며, 이별의 아픔을 ‘눈물’이라는 소재로 표현한 가사와 주비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8. "지우다" (작곡 : KZ, 전다운, 미친감성 / 작사 : 미성 / 편곡 : 태봉이) 이번 앨범의 선공개곡 "지우다" 를 어쿠스틱 기타로 재편곡하면서 원곡이 가지고 있는 슬픔을 더욱 강조했다. 기타의 선율에 중점을 두고 '써니힐' 멤버들의 감정선을 최대한 살려서 드라마틱한 느낌을 주고 있다. 마지막에 랩과 함께 들어오는 스트링의 선율은 듣는 사람의 감정을 더욱 고조시킨다.
정규 앨범 [Part. B] 타이틀곡 "교복을 벗고" 의 뮤직비디오는 [Part. A] 부터 줄곧 '써니힐' 과 함께 해온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연출했다. 동방신기, 2PM, 소녀시대, 에이핑크 등 국내 대형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를 다수 탄생시킨 '홍원기' 감독은, 이번 곡에서 시간여행자라는 키워드를 활용하여 아름다운 스토리의 영상을 만들어 내었다. 이른 취직, 빠른 진급, 높은 연봉. 마치 성공한 인생처럼 보이는 은영(주비 분)이지만, 왠지 어딘가 공허한 기분이다. 오늘 역시 야근을 하는 그녀에게 고등학교 시절 단짝 친구의 연락이 오고, 그 연락마저 외면할 수밖에 없는 자신의 현실에 한숨이 나온다. 그러던 중, 갑자기 17세 시절로 돌아가버린 은영의 시간. 그녀는 어린 자신의 모습(이혜인 분) 앞에서 걱정 없이 웃고 떠들고, 그 때의 첫사랑 남학생(이정혁 분)에게 장난을 건네기도 하며 자신의 찬란했던 시절을 다시 걷는다.
시간여행자가 되어 돌아가고 싶은 그 때 그 시절, '써니힐(SunnyHill)' 첫 번째 정규 앨범 [Part.B (Sunny Blues)]
누구에게나 반짝이던 시절은 있다. "Goodbye To Romance", "그 해 여름" 에서 아름답던 청춘의 기억을 선보였던 '써니힐(SunnyHill)' 이 다시 한 번 추억을 이야기하는 노래로 돌아왔다. 지난 여름, 정규 앨범 [Part. A] 를 통해 직장인들에게 신선한 월요병 타파 메시지를 보냈던 '써니힐' 은, 이번 앨범에서 역시 직장인 키워드를 놓지 않았다. 정규 앨범 [Part. B] 에는 그녀들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과 함께, 숨가쁘게 지금을 살아가는 직장인들로 하여금 잠시 사색에 잠기게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교복을 벗고" 는 말 그대로 교복을 벗고 사회인이 되어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마냥 즐거운 기억으로만 가득한 시절은 아닐지라도, 가족과 함께 혹은 친구와 함께이기에 꺄르르 소리 내어 웃을 수 있던 우리들의 찬란했던 전성기. 어른이 되면 마냥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너무나도 다르다. 앞만 보고 달려가기에도 바쁜 일상 속에서 행복이라는 단어는 잊어버린 지 오래인 우리들의 출근길에 '써니힐' 이 즐거운 상상을 던진다. 단 하루, 시간여행자가 될 수 있다면 돌아가고 싶은 당신의 전성기는 언제인가요?
1. "겨울의 끝 (Intro)" (작곡, 편곡 : KZ) 이번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인트로 트랙, "겨울의 끝" 은 작곡가 'KZ' 의 곡으로 오보에, 알토 플루트, 클라리넷, 그리고 현악 4중주로 클래식한 느낌을 표현해냈다. 오보에의 맑고 청아한 소리는 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담아내는 듯한 오묘한 소리로,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느낌을 주는 클라리넷의 몽롱한 음색과 잘 어우러진다. 마음을 흔들어놓을 정도의 깊은 울림을 지닌 악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아내는 아름다운 감동은 듣는 이의 감성을 끊임없이 건드린다.
2. "Better Woman" (작곡, 편곡 : KZ, 아르마딜로 / 작사 : KZ, 주비) 작곡가 'KZ' 와 '아르마딜로' 가 공동 프로듀싱한 곡으로, 톡톡 튀는 통기타 반주에 리드미컬한 보컬 라인과 후렴부의 아카펠라 화음이 인상적인 트랙이다. '써니힐' 의 '주비' 가 직접 작사와 보컬 디렉터로 참여하였으며, 자유로운 삶을 살고 싶다는 소망과 함께, 좀 더 나은 여자가 되고 싶다는 자신의 가치관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3. "교복을 벗고" (작곡, 편곡 : KZ, 태봉이 / 작사 : D’DAY) '써니힐' 정규 앨범 [Part. B] 의 타이틀곡 "교복을 벗고" 는 '써니힐' 과 환상적인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KZ' 와 "시트콤" 의 작곡가 '태봉이', 작사가 'D'DAY' 가 참여하였다. 포크를 기반으로 모던락 클래식, 그리고 뮤지컬적인 요소가 함께 들어가 있는 독특한 형태의 곡으로, 대중가요로는 이색적으로 목관 3중주(오보에, 플루트, 클라리넷)가 어우러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목관 악기의 아름답고 부드러운 소리를 극대화하기 위해 여러 번의 재녹음과 편곡수정을 거쳤으며, 최고의 가창력을 가지고 있는 '써니힐' 의 보컬을 더욱더 부각시키기 위해 멤버 4명이 직접 코러스 세션으로 참여하였다. "교복을 벗고" 는 한 여성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 시점까지의 성장 과정을 그리고 있으며, 현 직장인들의 고통과 애환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교복을 입고 미래에 대해 꿈꾸고 꺄르르 웃으며 친구들과 수다를 떨던 그 시절. 빨리 교복을 벗고 사회의 일원이 되어 자신의 꿈을 펼치고 싶었던 그 시절. 이처럼 행복하고 찬란했던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다시 한 번 열심히 살아가겠다는 다짐이 가사에 담겨있는 희망적인 메시지의 트랙이다.
4. "King & Queen" (작곡 : Janne Hyöty, Saana J / 작사 : Denis Seo / 편곡 : Janne Hyoty) "King & Queen" 는 70년대의 때묻지 않은 복고 사운드와 모던 팝/댄스/디스코 장르의 조합으로 태어난 경쾌한 댄스곡이다. 북유럽 특유의 순수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며, 포크 음악의 전통적인 요소들도 살짝 엿볼 수 있다. 음악의 후반부로 갈수록 곡의 분위기는 더 밝아지는데, 이는 ‘어제보다는 나아질 밝은 내일’을 기다리는 소녀의 모습, 그리고 언젠가 나타날 운명의 상대를 꿈꾸는 동화 속 주인공의 감성이 포함되어 있다.
5. "현재 연애 중" (작곡 : 이한철 / 작사 : 심현보 / 편곡 : 구름 of Cheeze) '불독맨션' 의 '이한철' 과 작사가 '심현보' 의 합작품으로, 편안하고 달콤한 행복감에 물드는 버트 버카락(Burt Bacharach)풍의 러브 발라드 곡이다. 사랑을 시작하면서 그 사람과 함께라면 무엇이든 잘 될 것 같은 설렘을 담은 노래이다.
6. "그대 찬양" (작곡, 편곡 : 우주정복 / 작사 : 미성) '써니힐' 의 보컬적인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어쿠스틱한 트랙. 부드러운 스윙리듬과 달콤한 감성을 표현한 곡으로 귀엽고, 발랄한 느낌이다. 특히 초반에는 목소리와 퍼커션, 기타만으로 곡을 채우고 있어, 멤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듣기 좋다. 작곡은 '아무말도 하지마요' 를 끝으로 가수에서 프로듀서로 전향한 '장현' 이 새롭게 만든 프로듀싱팀인 '우주정복' 이 했으며, 연애하는 감정을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하듯이 표현한 귀여운 가사는 '미성' 이 썼다.
7. "Tears on My Lips" (주비 Solo) (작곡, 편곡 : Mastermove, Roxwell / 작사 : Mastermove, Roxwell, 유휘헌) '주비' 의 솔로 곡으로 개성 있고 독창적인 곡들을 만들어온 히트작곡가 'Mastermove(윤승환)' 와 신인 프로듀서 'Roxwell' 의 합작품이다. 서정적이면서도 그루브 있는 팝 발라드 트랙이며, 이별의 아픔을 ‘눈물’이라는 소재로 표현한 가사와 주비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8. "지우다" (작곡 : KZ, 전다운, 미친감성 / 작사 : 미성 / 편곡 : 태봉이) 이번 앨범의 선공개곡 "지우다" 를 어쿠스틱 기타로 재편곡하면서 원곡이 가지고 있는 슬픔을 더욱 강조했다. 기타의 선율에 중점을 두고 '써니힐' 멤버들의 감정선을 최대한 살려서 드라마틱한 느낌을 주고 있다. 마지막에 랩과 함께 들어오는 스트링의 선율은 듣는 사람의 감정을 더욱 고조시킨다.
정규 앨범 [Part. B] 타이틀곡 "교복을 벗고" 의 뮤직비디오는 [Part. A] 부터 줄곧 '써니힐' 과 함께 해온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연출했다. 동방신기, 2PM, 소녀시대, 에이핑크 등 국내 대형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를 다수 탄생시킨 '홍원기' 감독은, 이번 곡에서 시간여행자라는 키워드를 활용하여 아름다운 스토리의 영상을 만들어 내었다. 이른 취직, 빠른 진급, 높은 연봉. 마치 성공한 인생처럼 보이는 은영(주비 분)이지만, 왠지 어딘가 공허한 기분이다. 오늘 역시 야근을 하는 그녀에게 고등학교 시절 단짝 친구의 연락이 오고, 그 연락마저 외면할 수밖에 없는 자신의 현실에 한숨이 나온다. 그러던 중, 갑자기 17세 시절로 돌아가버린 은영의 시간. 그녀는 어린 자신의 모습(이혜인 분) 앞에서 걱정 없이 웃고 떠들고, 그 때의 첫사랑 남학생(이정혁 분)에게 장난을 건네기도 하며 자신의 찬란했던 시절을 다시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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