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티브처럼 말할 수 있도록 돕는 외국어 학습 애플리케이션 Smigin



 외국어를 학습한 경험이 있다면 기존의 외국어 학습 방법이 매일의 일상적인 생활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요소가 많음을 알고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외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사람은 우선 동물이나 색 이름을 배우곤 하는데 관광객이 그러한 말을 사용할 일은 거의 없다. 
Smigin은 이 문제를 애플리케이션으로 해결하려 한다. 관광객은 네이티브 스피커가 말하는 것과같은 일반적인 프레이즈를 만들고 들을 수 있다. 앱의 문장 작성 기능을 이용하면 3칸으로 구성된 인터페이스를 표시하여 동작과 명사를 조합하여 수만 종류의 다른 문장을 순식간에 작성할 수 있다.
오늘 Smigin은 완전히 개량된 버전을 출시했다. 창업한지 1년 된 이 기업은 처음으로 머니타이제이션 기능을 도입하기로 했다. 또한 앱에 내장된 각 언어용 문장 모음집은 자주 사용되는 카페, 바, 쇼핑 등의 상황 별 카테고리를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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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언어의 카페 섹션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4.99달러를 내면 각 언어의 다른 카테고리를 추가할 수 있다. Smigin의 CEO인 Susan O’Brien은 카페 섹션을 무료로 제공한 이유에 대해서 카페가가장 많이 이용되는 카테고리이며 다른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내용을 어느 정도 망라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migin의 1가지 유니크한 점은 유저가 부정사(不定詞)로만 문장을 작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제한에 따라 앱이 생성하는 번역문은 네이티브 스피커가 실제로 말하는 것과 가까워진다. 
예를 들어 앱을 사용하여 「I have to eat 나  I need to eat(먹을 필요가 있다)」는 만들 수 있지만 「she is eating right now (그녀는 지금 먹고 있다)」 등의 문장은 만들 수 없다. 아래 이미지에 나온 「to eat (먹는다)」의 활용을 나타낸 표로도 알 수 있는 것 처럼 많은 로망스 어군은 1개의 동사가 50종류 이상으로 활용될 경우가 있어 가장 뛰어난 번역 알고리즘도 복잡한 단어의 활용을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한다. 그래서 Smigin은 이들은 고려하지 않기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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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의 활용이 제한된다는 것은 말할 수 있는 내용도 제한된다는 뜻인데 이 앱의 목표는 각 언어에 수록되는 1만 가지 이상의 문장을 이용하여 해외로 여행을 갔을 때 관광객 같은 말을 하지 않도록 서포트하는 것이다. 
이 앱은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영어, 스페인어와 프랑스어를 지원한다. 또한 앞으로 스웨덴어, 필리피노어, 독일어, 하이티어, 크리올 언어를 포함한 다른 언어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Smigin은 175개국에서 9만 건 다운로드되었고 시드 라운드에서 20만 달러를 조달했다. 
새로운 업데이트는 iOS App Store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Android 버전도 곧 나올 예정이다. 
(翻訳:Nozomi Okuma /Website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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