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아카데미, 교육 콘텐츠 동영상 경연대회 개최

칸아카데미가 교사들과 직접 교육 콘텐츠를 만들 심산이다. 이를 위해 ‘탤런트 서치’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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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서치는 교육 영상을 주제로 한 경연대회다. 칸아카데미는 이 프로젝트로 전세계 교사와 콘텐츠 창작가에게 교육 동영상을 접수받아 우승자를 뽑을 예정이다. 1개의 동영상 길이는 10분 미만이어야 한다. 참가자들은 과학 개념을 소개해주는 영상, 프로그램 사용법 영상 등 교육을 목적으로 제작된 영상을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5월18일부터 6월21일까지다.
우승 콘텐츠는 칸아카데미 웹사이트에 직접 올라간다. 우승자로 선정된 교사와 콘텐츠 창작가는 칸아카데미 본사에 직접 방문해 칸아카데미 팀과 유튜브 팀에게 교육을 받는다.
살만 칸 칸아카데미 설립자는 동영상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로 담은 교육 콘텐츠를 만들고 싶었다”라며 “모두가 힘을 합치면 누구나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시대를 앞당길 수 있다”라며 탤런트 서치를 시작한 이유를 설명했다.
칸아카데미는 최근 학습 동영상을 개발하는 것 외에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도하고 있다. 대표 사례로, 코드카데미처럼 직접 따라하면서 배울 수 있는 코딩교육도구를 내놓았다. 현재 HTML/CSSSQL를 배울 수 있는 인터랙티브 강의 플랫폼을 공개했다.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현장에서 직접 학생을 만나는 ‘런스톰’이란 프로젝트도 시작했다. 런스톰은 초·중·고등학생들은 수학을 가르쳐주는 행사다. 칸아카데미는 런스톰으로 디지털 기기와 게임을 활용해 수학을 보다 쉽게 알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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