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기반 프로토타입 디자인 도구 ‘오토믹’

오토믹이 5월26일 웹브라우저 기반의 프로토타입 디자인 도구를 베타버전으로 공개했다.
오토믹은 뉴질랜드 출신 스타트업이다. 디자이너는 오토믹의 프로토타입 도구로 웹이나 모바일 앱 디자인을 좀 더 쉽게 만들고 공유할 수 있다. 오토믹은 별도의 프로그램을 내려받거나 설치하지 않고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는 e메일 주소만 입력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식버전이 공개되면 일부 서비스는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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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믹은 현재 배타버전이다. 누구나 e메일만 입력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사진 : 오토믹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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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브라우저에서 바로 파일을 만들 수 있다. (사진 : 오토믹 홈페이지)
오토믹에선 원하는 디자인을 레이어마다 따로 그릴 수 있다. 디자이너는 그림, 문자 등을 편집할 수 있으며 인터랙티브한 기능도 추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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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디자인 도구와 마찬가지로 레이어별로 객체 및 글자를 편집할 수 있다. (사진 : 오토믹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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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랙티브한 기능도 넣을 수 있다(사진 : 오토믹 소개 동영상)
오토믹에서 만든 결과물은 링크를 통해 주변 동료에게 공유할 수 있다. 참여자는 공유된 문서에 덧글을 남길 수 있다. 오토믹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자이너를 위한 ‘구글 독스’라고 보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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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믹은 주 사용자를 디자이너로 보고 있다(사진 : 오토믹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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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기를 클릭하면 링크 주소가 생성된다. (사진 : 오토믹 소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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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에 덧글을 모아 볼 수 있다. (사진 : 오토믹 소개 동영상)
각 디자인 밑에는 ‘히스토리’라는 스크롤바가 제공된다. 히스토리 스크롤바를 움직이면 이전 작업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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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디자인 밑에는 ‘히스토리’라는 스크롤바가 있다. 스크롤바를 조절하면 이전 작업 경과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사진 : 오토믹 소개 동영상)
오토믹은 2014년 11월 초대장을 받은 사용자에게 베타서비스를 공개했다. 9천여명의 사용자가 참여했으며 구글, 우버, 세일즈포스 소속 디자이너도 사전 이용자로 합류했다고 <더넥스트웹>은 5월26일 보도했다. 오토믹은공식 블로그를 통해 “사전 이용자들에게 1500개가 넘는 피드백을 받아 이번 베타서비스에 반영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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